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정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사실 제가 애플 주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양도소득세 생각을 안하고 얼마 전에

매도를 했거든요.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매년 250만원 수익까지는 적용되지 않지만 이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22%의 세율이 적용 됩니다.

 

 

1.  올해 미국 주식으로 얼마의 수익을 거뒀는지?

양도 소득세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 중 평가 금액이 아닌 이미 실현한 수익을 기준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1) 250만원 초과 수익을 거뒀고 현재 손실종목이 있는 경우

현재 주식 잔고 중 '평가 손실' 종목이 있기 때문에 해당 종목을 일부 손절하면 전체 과세 대상 금액을 지금보다 줄일 수 있다고해요. 만약 해당 종목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예정이라면, 매도 후 최대한 같은 가격에 다시 매수해 보유하면 된다는 거죠.

이 방법은 1년에 한 번씩 사용랄 수 있는 방법이고 매년 실현 수익 250만원 기준에 대한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아요.

 

 

2) 250만원 초과 수익을 거뒀고 현재 손실 종목이 없는 경우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12월 남은 기간 동안 추가 거래를 통해 '평가 손실'종목을 발생하게 해 과세 대상 금액을 지금보다 줄일 수 있어요.

 

3) 현재 이익 종목을 보유중이지만 매도가 없었던 경우

해당 종목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예정이라면 매도 후 최대한 같은 가격에 다시 매수해 보유하면 돼요.

 

2.  결론

양도소득세 계산은 올해 12월 27일 미국장 애프터마켓(한국 28일 아침 7시30분)까지 채결된 주식까지만 포함되고 이후 체결된 주식에 대한 손익 계산은 2025년으로 넘어가게 돼요.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속상하다고 해야할 지...

애플에서 수익이 났지만 손절한 월트 디즈니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2024년 연말이네요.

내년에는 서학개미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