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1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아~ 나는 문학성이 없는 것이 확실하다. 이해가 안가고 공감이 안간다. 휴~'글씨를 읽고 있고 글씨는 문장이 확실한데 나는 이해의 고개 끄덕임을 할 수 없었다.각 단편마다의 작가 소개와 그 작품을 골라낸 열다섯 명의 거장들.문학성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작품이 맞을텐데 왜 나는 문장 속의 단어 하나하나가 따로 따로 존재하기만하고 마음에 담아지지는 않는걸까?편집자의 말처럼 새로운 글쓰기에 도전하는 문학 실험실이 맞다.이 책의 원제인 'Object Lessons'는 '실물 교육'이라는 뜻으로 작품 뒤에 배치된 해설을 통해 '공부가 되는 함께 일기'도 할 수 있다그야말로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지도를 하나 획득한 느낌이 든다.공감의 불일치로 인해 허탈한 마음을 어느정도는 채워 줄 도서 제목과 작가명.. 2024.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