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근후교수1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친구가 책을 추천해줬다.'재미있게'라는 말이 좋았다.'죽을 때까지'라는 말도 좋았다. 도서관 야외테라스에 앉아 어떤 재미길래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다. 쉰을 넘긴 나에게 어른이 필요했다는 걸 알았다.따뜻한 마음의 위안이 되는 어른의 한마디. '어느 날 문득 용수철처럼 튀어나온 기억들이 웃음 짓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그로 인해 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든다'의 주인공들이 내 곁에 존재하고 있음에 놀랐다.새롭게 생긴 친구들, 나이가 들어 각자 자기의 세계에서 살다가 우연하게 만난 친구들이참 신기하기도 고맙기도 한 요즘... 그들이 바로 나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면서 살아가는 인생의 큰 무늬를 이룰 수 있도록 자꾸만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있다. 잠에서 깨고 다시 잠들기까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을 공유.. 2024.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