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1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유행을 타는 것 같은 말... OO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여년 전 유치원생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해보겠다고 뉴질랜드에서 한 달 살기를 했더랬다. 한 달 동안 내가 한 것은 영어교육보다는 서점과 도서관 구경이었고 특히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동네서점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책 구경만 실컷 하고 돌아온 적이 있었다. 요즘도 나에게 깃들어지는 세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씻어버릴 수 있는 루틴 중 하나는 책이 있는 공간에 가는 것이다. '북 샤워가 필요해 !'하고는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많은 책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우연히 눈에 띄고 손에 잡히는 책을 만난다. 그러면 그냥 평안해지고 에너지를 얻는다. 완독하고 나면 기억은 휘발성 있게 사라지고 에너지만 남았다. p.135 내가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2024. 3.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