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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월요일 출근길에 코로나 확진을 받고 처방전 받아서 약을 챙겨서 집으로 귀가.
3일간 결근하고 1월 25일 목요일부터 출근 시작.
1월 31일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나름의 자가격리를 할 때는 "아~ 별거 아니게 감기처럼 지나가는구나!" 하고 안도했습니다.
콧물이 심하긴 했지만 인후통이나 몸이 아프지 않아서 이러다 나아지겠지 했는데
1월 29일 오후부터 목소리가 쉬더니 오늘 1월 31일 아예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마스크쓰고 있어 겉으로는 괜찮아 보였지만 축농증 환자들의 힘겨움이 이런 건가 싶게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오더니
갑자기 목소리는 안 나오니 모두들 괜찮냐고 걱정을 해주십니다.
근무하다 짬을 내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하네요.
호흡기 치료받고 약을 받아왔습니다.
신기하게도 목상태를 보기위해 혀를 잡고 성대를 확인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콧물을 잡기위해서는 많이 졸릴 수 있다고 해서
졸리지 않도록 콧물약은 포기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약을 먹는동안 커피도 마시지 못할텐데
졸리기까지하면 힘들 것 같아서
대화끝에 처방전을 이렇게 주셔서
조금전에 저녁식사 후 먹기 시작했습니다.
피곤하고 활기가 없어진 이런 컨디션은 언제까지 일지...
가늘고 길게 후유증이 이어지려나 봅니다만
부디 내일은 조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목소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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